무한궤도 속 낭만성

ⓒ5月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드림

무한궤도 속 낭만성

배세진×채아율

 

 

 

더보기

─ 예. 테스타라는 그룹에서 멤버로 활동 중입니다.

…굉장히 즐겁고, 보람찬 시간입니다.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요.

 

세진

裵世進 Bae Sejin

2月7日生, 완결 기준 29살, 177cm, ISFP

 

가창 C- (B+) │  C (B) 외모 A- (S) A (S-)

특성 집중 (A); 해내고 싶어. 집중력 +120%

 

 

Profile

 천만영화 아기무당 역의 아역배우 출신으로, 23살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 주식회사>에서 최종 순위 7위로 <TeSTAR(이하 테스타)> 서브 보컬로 데뷔하게 됩니다. 현재는 어엿한 7년차 프로 아이돌이 되었습니다. 아역배우 출신인 만큼, 또 원래 ‘배우’가 직업이었던 만큼 대중, 팬들 사이에서 아이돌로서 받아들여지기까지의 시간이 꽤 길었지만, 이제는 ‘그 누구보다 무대에 헌신하는’, 무대 몰입도가 높은 아이돌로서 평가되고 있는 전형적인 「성장형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곧게 뻗은 눈매에 단아하고 깔끔한, 섬세한 인상,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모에화 되고 있는 동물은 햄스터. 좌우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돌로 데뷔하기 이전, 세진이는 천만영화의 아기무당으로 미리 이름을 날린 적이 있는 아역배우 출신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일감을 가리지 않고 받아 다양한 작품을 촬영, 배우로서 이름까지 날렸으나 소속사의 과도한 스케줄로 인해 몸이 악화되며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스물이 지나고 나서야 겨우 몸이 회복되어 다시 활동을 재개하려고 했으나 소속사는 이를 도와주지 않았고, 당시 <아이돌 주식회사> 같은 프로그램에도 나가야 일감이 들어온다는 말로 참가를 종용해 <아주사>에 참가하게 됩니다. 배우 재기를 위해 참가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지만, 또래들과 무대를 준비하고 오르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껴 현재는 아이돌 일에 진심을 다해 임하고 있습니다. 스타트 지점이 다른 만큼, 멤버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어하지 않아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는… 내가, 못 하는 건 알겠는데, 그게 별로라면 알겠어. 그런데… 최선을 다해서 하는 거야. 진짜야.

 

 6년차로 접어들게 되면서 멤버와의 의논 끝에 간간이 작품 촬영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넷플러스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인형사냥꾼>을 시작으로 배우 활동도 겸하고 있어요. 시즌 2까지 촬영 후 다음 차기작 영화로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를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Character

#세심한 #기민한 #예민한 #사려깊은 #신중한  #노력가 #정의로운 #올곧은
설명이 긴 편으로 굵은 글씨만 봐주셔도 무관합니다 ^_^...

 

 어릴 적부터 아역배우로서 생활해 왔고, 그런 많은 경험들로 인해 타인의 시선과 태도에 매우 기민한 편입니다. 특히 타인의 부정적인 감정을 잘 캐치하는 편이에요. 깔본다든지, 무시한다든지. 또 여러가지로 ‘최악의 상황’을 경험해 본 바, 미래를 상상할 때는 좋은 쪽보다는 나쁜 쪽으로 더 크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작중에서 배세진에게는 최악의 결과를 고려하는 게 자연스러운 본능 같은 거라고 묘사되기도 합니다. 데뷔 초 팬들 사이에서 인식이 안 좋았던 것도 있고, 좋지 않은 일들이 연속으로 있었다 보니 평소 생각을 비관적으로 할 때가 제법 많고, 상대의 말을 꼬아서 듣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한 건데 비꼰다고 생각한다든가…….)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나아지고, 상대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놀리거나 비꼬는 건 아니지? 하고 직접적으로 물어보기도 해요.

 

 낯가림도 심하고 사교성이 크게 좋지 못합니다. 학창시절에는 자발적으로 아싸가 된, 그러니까 본인이 반대로 세상을 따돌리고 살았고요. 그룹 내 동갑인 류청우가 거의 유일한 친구로 나올 정도로 친구도 없습니다. 그만큼 사교성이 없어 친분이 거의 없는-또는 낯선- 사람을 대할 때면 곧장 삐그덕대기 일쑤입니다만, 친분이 쌓였거나 ‘제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법 잘해주는 걸로 보입니다. 많이 서툴어도 잘 대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돋보이는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별개로 눈썰미도 좋고 섬세한 인물이라 남의 기분이나 변화를 금방 파악하고, 그에 따른 남 걱정도 꽤 하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그룹 내 연예계 활동이 가장 긴 사람으로서 무슨 일 있으면 제게 말하라는 말도 종종 합니다. …고민 있으면 말해. 그래도 내가 오래 일했으니까…….

 

 본래 성격 자체가 조금 거침없는 편입니다. 신중에 신중을 더해 생각하는 편이고, 한 결정을 내릴 때까지도 수많은 상황을 고려하는 편이지만, 그 이후 모든 게 정해졌을 때, 이대로 진행해도 괜찮을 것 같을 때, 또는 자신이 부당하다고 느끼는 상황일 때는 제법 거침없이 밀고 들어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 같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쉽게 화를 내는 편이고, 그만큼 진정도 빠르게 하긴 합니다. 표정으로 기분이나 생각이 보이는 편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버럭 소리지르는 경우가 조금 많고, 그게 의도는 아니었는지 제가 놀라 진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쉽게 흥분하는 편인 것 같아요. 반대로 쑥스러움을 제법 많이 타는 편이고, 얼굴 색도 쉽게 변하는 편입니다.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노랗게, 또는 창백하게 변했다가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묘사가 꽤 있는 편이에요. 다만 배우인 만큼 표정 관리 만큼은 잘하는 걸로 보여요. 

 

 올곧고, 정의로우며, 성실한 성격입니다. 모든 부분에서 그런 편이지만 특히 악의와 부당함을 참지 못하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에 소속하고 있었던 소속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그런 쪽으로 이미 질렸다, 역겹다, 는 평가를 가차없이 내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런 악순환이 계속되면 안 된다고 계속해서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이고, 기회만 있다면 소송을 걸어 거뜬히 승소를 거머쥘 수 있을 만큼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이기도 합니다. 나무를 보기보단 숲을 보는 편으로, 물론 그룹이 이런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있지만 이러한 일을 통해 이후에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선례를 남기고 싶어하는 편이기도 해요. 앞서 불같다고 서술했던 성격도 이런 쪽에서 더욱 부각되는 편입니다.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인데, 다만 상대방의 입장도 납득이 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전투력이 확 떨어지는, 다소 무르고 공감도 잘 하는, 또 정 많은 인물이기도 해요. 

 

 ① “실제로 우리 처우가 개선된 건 아니잖아. 당장 내일 또 아현이가 요리로 몇 시간이나 고생할지 몰라. 우리 식사가 걸려 있으니까. 프로듀싱 피드백도 그래. 가수한테 장난으로 이상한 피드백을 주는 건 웃는 소재로 삼을 게 아니라고 생각해. 아까 걸로 프로그램은 재밌어졌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 것 같아. 내 생각에는… 지금 프로그램이 쓸데없이 가학적으로 보여. 직접 만나서 이야기해 볼래.”

 ② 이럴 줄 알았지. 배세진은 다른 놈 사정에 공감이 가는 순간부터 전투력이 떨어지더라고. 

 

 승부욕이 꽤 강한 편이고, 지는 걸 싫어합니다. 포기를 모르고 끈기도 제법 강한 편이에요. 출발점이 다른 만큼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단 한 번도 연습을 쉬거나 게을리한 적이 없는 전형적인 노력가 타입입니다. 테스타로 데뷔한 후, 부족한 기본기 때문에 배세진은 거의 필수적으로 나머지 공부를 하고, 댄스 멤버들의 조언을 받았었다. (…) 불편함에 이를 악물면서도 거르지 않고 하던 연습이었다. (…) 아직도 툭 치면 쏟아질 정도로. 그룹 내 다른 멤버보다 아이돌로서의 능력치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보니까요. 1인분을 충분히 하게 된 지금에서도 계속해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는 인물로, 작중에서 아이돌로서 가장 성장이 크게 두드러지는, ‘성장형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에 가장 걸맞는 인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끝없는 몰입력과 무대에 대한 헌신으로 보는 관객을 몰입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어엿한 아이돌로서 성장하게 됩니다. 

 

 한마디 요약: 다정하다고는 빈말로도 못할 인물이지만 섬세하고 남을 잘 신경 쓰는 (약) 츤데레. 남의 상태에 기민하고 예민하나 올곧고 정의로움.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가는 타입. 친해지기 전과 후의 갭차이가 크다. 

 

 

ETC.

 대사 및 기타 참고용 지문

좋아하는 음식 │ 카스테라

취미 │ 독서, 위튜브유튜브 시청

특기 │ 15초 안에 눈물을 흘릴 수 있음 

TMI │ 모기에 잘 물리지 않음, 세수할 때 꼭 세안밴드를 착용함.

 

① …별거 아닌데요. 원래 처음 하면 힘든 게 정상이니까, 괜한 생각 안 해도 돼요.

그, 비밀유지 계약이 있거든? 정확한 배역을 말해주긴 힘들어! 너희를 못 믿는다는 게 아니라, 엿듣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러니까 만일을 위해서…! 

③ 너, 너 그런 말을 한다고 사람이 정신 차리는 게 아니야! 오히려 트라우마가될 수도 있어!

무슨 소리야. 활동 쉬는 게 기분 좋을 리가 없잖아.

⑤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될 것 같았어. 나는… 예전에 아무것도 책임져주지 않을 거면서 무작정 잘 될 거라고 하는 말이 싫었거든. 하지만 내가 잘못 생각했던 것 같아서. 넌 내가 아니잖아. 넌 그렇게 뭘 걱정하지 않았어. 나처럼 쓸데없이 뭐든 끝장을 볼 때까지 고민하지 않고, 그냥… 일단 해야 할 걸 하는 사람이니까. 그래. 과하게 깊은 생각 안 하고. 그러니까 너한테는 고민하는 시간을 주는 것보다 이 말이 맞는 것 같아. 넌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래서 <아주사> 때부터…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잘해서. 부러워.

 

더보기

─ 저는…… 언제까지고 무대에서 빛나는 사람으로 있고 싶어요.

그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율

蔡雅僪 Chae Ayul

8月28日生, 완결 기준 27살, 163cm, INFP

 

가창 A (A+) │ B+ (S) │ 외모 A (S) │ B+ (B+)

특성 주목! (S+); 다들 여기보세요! 절대다수의 앞일 시, 몰입도 180%

 

 

Profile

 배세진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긴 공백기가 있었으나 스무 살 가을, 한 영화 작품으로 ‘배우 채아율’로서 다시 비상하기 시작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탑급 배우입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출연하는 다작多作 배우로, 모든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주로 맡는 작품은 로맨스와 멜로드라마, 스물 중후반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앳된 얼굴로 학생 역할까지 종종 맡고 있는 「청춘 로맨스의 대가」라고 불리우는 멜로 전문 배우입니다. 주로 청순하고 밝은 역의 주·조연을 맡으나, 종종 분위기가 완전 상반되는 작품을 찍어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이나 토크쇼에서도 종종 얼굴을 비추며, 외로는 유명 브랜드 앰배서더나 화장품 광고 촬영도 꽤 하는 편이에요. 이제는 ‘배우’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고, 점차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모에화 되고 있는 동물은 다람쥐.

 

 TeSTAR의 배세진과 친분이 있기로 업계 내에서는 알음알음 이야기가 퍼져있습니다. 소속사를 이적하기 전, 그러니까 아역배우 시절 배세진과 같은 소속사로 여러 작품을 함께 촬영했기 때문이에요. 인지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으나, 배세진과의 첫 촬영을 기점으로 점차 인지도가 쭉쭉 오르게 됩니다. 초반에는 배세진과 함께 ‘국민 남매’라는 타이틀이 붙었으나, 이후에는 본인의 연기력으로 인지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배세진과 비슷한 이유로 중학교에 오르기 전 활동을 쉬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소속사와의 계약 또한 만기가 되어 소속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에술중학교 연기연영과에 진학하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예고 진학을 포기하고 인문계로 진학합니다. 17살 배우 활동 재개 계획을 잡아두었으나 이전 소속사에서 퍼뜨린 루머로 활동 재개가 한 번 엎어진 적이 있습니다. 

 

 현재 작중 주인공이 보유하고 있었던 시스템의 변수로, 작중 회귀자들이 회귀를 할 때마다 불규칙적인 확률로 회귀한 바 있습니다. 다만 시스템의 변수인 만큼 상태 이상 상쇄의 조건으로 현재 시간선을 제외한 모든 기억을 시스템이 가져간 탓에 본인은 회귀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Character

#차분한 #과묵한 #담백한 #온화한 #다정한 #신중한 #사려깊은 #마이페이스
설명이 긴 편으로 굵은 글씨만 봐주셔도 무관합니다 ^_^...2

 

 과묵하고 담백한 성격입니다. 보이는 이미지 그대로 차분하고 온화한 성격이에요. 생각이 깊고 신중한 편이라 말을 섣불리 내뱉지 않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감정이 거의 없는 편이라 (디폴트 표정이 무표정) 좀처럼 속을 알기 어려운 인물이라고 평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정하고 상냥하며 남을 잘 살피는, 눈썰미가 좋은 성격을 지녔으나 워낙 인간관계가 좁고 사교성도 크게 좋지 못해 그러한 면모가 크게 부각되지는 않습니다.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잘 털어놓지 않는 편이에요. 이는 학창 시절, 모종의 사건을 겪고 난 뒤에는 남이 쓸데없이 걱정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생겨난 모든 것을 함구하는 버릇으로, 좋게 말하면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는 깔끔한 성격이고, 나쁘게 말하면 남에게 기댈 줄 모르는 융통성이 없는 성격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기본적으로 적당한 거리를 두는 탓에 친해지기 어렵다는 평이 많습니다. 유년 때부터 연예계 생활을 해왔던 탓에 배세진과 마찬가지로 친구가 많이 없고 인맥 자체가 제법 좁은 편입니다. 학창시절의 배세진이 세상을 따돌렸다면, 채아율은 세상에 섞여서 살아가되, 숨을 죽이고 살아온 듯한 느낌에 가깝습니다. 다가오는 사람은 받아주고 떠나가는 사람도 굳이 잡지 않는 편으로, 사람 자체를 적고 깊게 사귀는 편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보통 동갑이나 자신보다 연차가 많은 선배님들과 곧잘 어울리지는 편이지만, 후배들 앞에서는 의외로 어른스럽고 다정한 면이 부각되는 편입니다. 채아율 또한 나이로 치면 아직 어린 쪽에 속하지만, 데뷔가 워낙 이르다 보니 또래들 사이에서도 선배라고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고, 잘 지내보고자 하는 마음에 다소 무른 모습을 보이기도 해요. 

 

 은근한 마이페이스 기질이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자기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고집이 센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말수도 없고 조용한 이미지와는 달리, ‘가까운’ 사람에게는 수다쟁이가 된다는 점이나, 종종 엉뚱한 발언이나 행동으로 사차원이냐는 오해를 받기도 해요. 물론 전혀 아니라고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워낙에 다작배우기도 하고, 각 작품, 인터뷰,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이미지가 단편적이지 않고 다양한 편에다 이미지 소비가 심한 편이라 각자 생각하는 채아율의 인상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친한 사람-배세진-에게는 장난기가 매우 많아지고 유치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일할 때는 일하고 쉴 때 쉬자는 마인드가 강해 카메라가 꺼지면 텐션 자체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품 촬영 시기에 들어가면 연락두절이 되기 십상일 정도로 심한 워커홀릭이에요.

 

 모든 관계에 있어 소극적인 성향을 보이지만, 한 번 바운더리 안에 들어오면 끝까지 사람을 챙기며 정을 주는 성향이 다분합니다. 다툼과 오해에 있어 회피적인 기질이 강하며, 생각이 깊어질 수록 부정적인 생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상쇄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오래 지속되길 바라며, 사람의 경우에는 특히 오랫동안 함께하길 바라요. 사람에 대한 신뢰가 강해 남을 금방 저버리지 못하며, 자신만의 기준과 고집이 있는 것에 비해 다소 무른 경향을 띠기도 합니다. 될 수 있으면 무엇이든 도와주려고 하지만, 반대로 본인은 도움 받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기대는 것 자체를 다소 어려워하고, 그러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름으로써 점차 기대는 법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연기에 있어 끝도 없는……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동력은 단순히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입니다. 채아율은 언제나 모든 시간선에서 무대 위에 서왔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어합니다. 지금 직업이 천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하고 있어요. 세간에서는 채아율의 연기력이 꽤 일품이라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만, 본인은 아직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워커홀릭 겸 노력가입니다. 별다른 취미가 없어 집에서 쉬는 날이면 대본을 손에 들고 있을 정도로요. 우선순위의 1순위에는 언제나 연기가 있는 인물입니다. 

 

 한마디 요약: 조용하고 담백한 성격. 다정하고 상냥하다는 느낌이 강한 온화한 분위기의 소유자. 은근한 마이페이스에 친한 사람 한정 유치해지고 장난기가 많아지는 경향이 다분함. 조용한 노력가. ← 배세진과 다소 닮았으며 동경심에 닮고 싶어하는 부분도 有

 

 

ETC.

 대사 및 기타 참고용 지문

좋아하는 음식 │ 몽블랑

취미 │ 독서, 영화 감상

특기 │ 최대 한 페이지 분량의 대사를 한 번만 보고도 외울 수 있음 

TMI │ 좋아하는 노래 장르는 재즈팝과 올드팝. 

 

① 제가, ……선배님이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 유일하게 알고 지내던 후배라…….

② 선배만 괜찮으시다면 앞으로 종종 연기를 봐주셨으면 하는데요.

③ 본격적으로 들어갈 때까지는 좀 남았으니까요. 오늘은 미팅만 했다니까요. 엑스트라 정도면 뭐…….

④ 선배가…… 표를 주는 건 처음 같네요. 무슨 심경의 변화라도? ……농담. 알았어요, 줬다 뺏는 거 없어요! (…) 아마 차기작까지는 시간이 남았으니까…… 갈게요, 꼭. 

⑤ 선배님. 괜찮다는 말 말고 도대체 뭘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기껏 프랑스까지 저를 찾으러 온 선배님께 선배가 저를 낯설어하는 것 같아서, 그럴 것 같아서 조금 섭섭하다고 어떻게 말해요. 그런데 그건 선배 잘못이 아니고 그냥 제 감정의 문제잖아요.

 

더보기

반복되는 수많은 삶 속에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빛나던 별 하나,

한궤도──만성星

나의 영원할 우상에게.

 

배세진 × 채아율

세진아율; 배율

 

 유로맨틱 복합애정 드림. 연인은 아니지만 상호 애정관의 관계로, 평범한 사이 이상 연인 이하의, 서로를 욕심내지 않고 ‘지금 그대로’를 함께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관계입니다. 논CP 보다는 CP적 요소가 다분한 관계이나, 앞으로도 관계 발전 요소는 크게 없습니다. Q. 너네 정말 안 사귀어? A. 안 사귀고 앞으로도 웬만하면 그럴 일 없어! (하지만 서로 좋아함) 의 관계입니다……. 

 

TIMELINE

※ 나이(왼-배세진 / 오-채아율)로 표시, 원작 ‘데못죽’ 완결까지의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10-8  채아율 아역배우 데뷔, 첫 만남

11-9  배세진 천만 영화 촬영, 배세진+채아율 ‘국민 남매’로 이름을 날림.

    * 2년의 텀을 두고 차례로 활동 휴식, 채아율 소속사 이적(13살)

17-15 겨울, 배세진→채아율 감정 의식(+자각)

19-17 늦봄, 채아율 활동 재개 불발, 늦여름, 채아율→배세진 감정 자각

22-20 가을, 채아율 배우 활동 재개 겨울, 배세진 <아이돌 주식회사> 참가

23-21 2차 경연 방청

    6월, 파이널 라운드 방청. 배세진 최종 순위 7위로 데뷔

24-22 늦가을, 정식 재회 

    채아율, 배세진에게 연기 코칭 요청 

28-26 배세진 드라마 <인형사냥꾼> 촬영, 배우 활동 재개

29-27 가을 배세진, 채아율 콘서트 초대 (←아주 조금의 관계 진전)

 

서사 자세히 보기 (클릭!)

 

AND……

 

배세진 → 채아율; 채아율. ……너!

❝ 잘 모르겠어. 하지만 확실한 건 ‘지금은’ 아니야.

배세진이 찾아낸 이상理想의 청춘

 

 어쨌거나 제가 여러모로 챙겨줘야 할 것 같은* 후배입니다. 어릴 때 촬영장에서 처음 본 ‘독특한 아이가’ 첫인상이에요. 외관적으로도 색이 튀고, 하는 행동 또한 다른 아역들에 비해 조금 튀어보였으므로 시야가 넓은 배세진의 시선에 걸리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때부터 배세진의 시선에는 언제나 채아율이 있었어요. 저 애는 처음 보는 애인데, 어떤 애지? 로 시작된 호기심이 점차 시간을 거쳐 호감이 되었고, 지금은 단단한 애정이 되어 배세진의 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배세진이 채아율에게 가지는 가장 원초적인 감정은 애정이지만, 더 나아가서 보면 다양한 감정들이 존재합니다. 치기 어리게 다가오는 채아율을 향한 부담스러움이나 불편함일 수도 있고, 다시 배우로서 일어선 채아율을 보며 부러움과 상대적 박탈감, 열등감을 느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다만 배세진에게 있어 그런 감정들은 악감정으로 남는 게 아닌, 자신을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으로 삼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배세진은 채아율이 다시 카메라 앞에 서기까지의 아픔과 노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니까요. 그런 채아율의 노력을 알고 있으니, 자신도 그만큼 노력해서 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돌이 된 배세진은 채아율에게 정말 많은 감정을 느낍니다. 상대적 박탈감과 열등감을 비롯한 부러움, 심란함, 복잡함, 대단함, 선망, 불안함 따위요. 양가에 놓인 감정들이 번갈아서 배세진의 안에 피어올랐을 겁니다. 가장 크게 들었던 생각은 ‘나 자신도 내가 부끄러운데 채아율이 보기에는 얼마나 못나 보일까’예요. 각자의 삶이 버거워 서로를 보지 못했던 시기, 대화의 부재로 일어난 오해와 동시에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그토록 하고 싶어했던 연기를 하고 있는 채아율을 보면서 정말 수많은 감정이 들었을 배세진은, 그 모든 감정을 한데 모아 자신을 움직이는 원동으로 바꿉니다. 그만큼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도, ‘해내고 싶다’는 생각도, 또 후배에게 만큼은 뒤쳐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아이돌 주식회사>를 겪으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자존감도 바닥으로 치닫았던 배세진은 채아율의 앞에 당당히 서고 싶어합니다. 그의 영원할 우상이자 동경, 선망할 만한 선배로서요. 그렇기에 더이상 적어도 부끄럽지 않은 자신을, 그 누구보다 채아율에게 먼저 보여주고 싶어했을 겁니다. 그게 무슨 일이 있어도 언제나 자신의 편에 서서 응원해 주었던 채아율에 대한 가장 큰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애정입니다. 

 

 채아율보다도 먼저 이성적인 감정을 깨달은 만큼 꽤 긴 시간을 거쳐 신중한 생각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결론은 ‘지금 그대로’를 유지하는 게 가장 좋을 거라는 선택지였을 거예요. 배세진에게도, 채아율에게도 지금 당장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있으니까요. 그토록 바랐던 무대를 사랑 때문에 뒤로 미룰 수는 없으므로, 배세진은 사랑을 뒤로 미루기를 택합니다. 굳이 고백을 하지 않아도 지금 이대로도 ‘우리 사이’는 꽤 괜찮다고 생각하기도 하니까요. 그동안 제 자신이 부끄러워 한 번도 초대하지 않은 콘서트에서 채아율을 마주할 때마다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느꼈던 배세진은 데뷔 7년 차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채아율에게 직접 콘서트 티켓을 줍니다. 이는 배세진의 성장과 채아율을 향한 아주 미약한 애정을 뜻합니다. 한참을 달리고 나서 겨우 숨을 돌리기 위해 잠시 멈추었을 때, 그러니까 스물아홉이 된 지금에서야 배세진은 채아율이란 사람을 돌아볼 수 있게 됩니다. 단순히 아는 후배, 나름 소중한 동생이라고 어영부영 치부했던 관계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아마 관계가 발전한다고 한다면 이때부터일 거예요. 

 

 아주 먼 미래, 또는 다른 시간선에서의 연인 선언은 배세진이 합니다. 

 

 

채아율 → 배세진; 선배(님), 세진 선배.

❝ 당연하게 생각해도 된다고 말해준 건 선배님이에요.

그 겨울에서 발견한 유일한 낭만世進

 

 채아율의 유일한 ‘선배님’. 그에게 있어 배세진이란 거창하게 말하자면 채아율의 세계, 작게 말하면 영원할 우상*이자 동경의 대상, 의지할 수 있는 친구이자 선배, 한편으로는 라이벌도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 정도로 채아율에게 있어서 배세진은 여러모로 다양한 영향을 주고 있는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어릴 적 우연한 기회로 연기의 길로 들어선 채아율이 보기에 그 당시의 배세진은 이미 어엿한 배우였고, 그 연기를 보고 배우라는 직업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으니 그가 배세진을 동경하고 롤모델로 삼고자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었을 거예요. 따라 채아율이 배세진에게 가지는 가장 원초적인 감정은 동경입니다. 닮고자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관찰했던 그 시선에 어느새부턴가 다른 감정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렇게 조용히 자리잡게 된 게 애정이에요. 단순히 닮고 싶었던 감정이 어느샌가 저 선배의 옆에 나란히 함께하고愛 싶어집니다. 채아율이 본 배세진은 정말 너무나도 찬란했거든요. 배우로서든, 한 명의 인간으로서든 말이에요. 어느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단단하게 서 있는 배세진을 보며 채아율은 다양한 감정을 느낍니다. 대단함, 신기함, 부러움, 초조함. ’과연 내가 저 사람의 곁에 설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많이 했겠네요. 그렇게 채아율은 배세진의 등을 보며 천천히 달려나가기 시작합니다. 그토록 원하던 무대로요.

 

 ‘배우 배세진’을 줄곧 봐온 채아율이었기에, 아이돌로서의 배세진은 그저 낯설기만 합니다. 배세진은 얼마나 늦든 결국에는 배우를 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아이돌 배세진이 좋지 않다는 건 아닙니다. 채아율은 아이돌로서 무대에 오른 배세진을 보며 배우였을 적과는 다른 감상을 느끼게 돼요. <테스타 배세진>을 통해서야 채아율은 배세진의 노력을 봅니다. 그가 연습하며 수도 없이 흘렸을 땀방울은 채아율이 배세진을 계속 올려다 볼 수 있는, 동경할 수 있는 동기가 되어줬을 거예요. 배세진은 자신이 부끄러웠다고 했지만, 채아율은 그런 무대 위의 배세진을 보면서 그가 어느 무대에 있든 결국 제 영원할 우상이 되리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데뷔 전부터 꾸준히 그의 노력을 지켜봤으니,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을 거예요. 배세진의 연기를 사랑하던 채아율이었지만, 결국에는 언제나 그랬듯 그의 모든 면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배세진이 채아율을 보며 연습의 원동력으로 삼았던 것처럼, 채아율 또한 배세진을 보며 더욱 노력하게 되어요. 더욱 빛나는 사람의 곁에 서려면 그만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테니까요.

 

 채아율은 애정을 늦게 깨달은 것에 비해 제법 솔직하고 보다 서슴없는 편입니다. 채아율에게 있어 무대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1순위라(설령 상대가 배세진이라고 할지라도요.) 그가 연애나 사랑을 최우선으로 올리는 일은 없지만, 그러지 않는 선에서 가끔씩 애정을 뱉어내고는 합니다. 학창 시절의 치기 어림이 아직도 조금 남아있는 편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따라 맞사랑이라더라도 채아율의 짝사랑이 조금 부각되는 편입니다. 연인이 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제 애정표현에 돌아오는 게 아무것도 없어도 물론 괜찮고요. 구원도 낙원도 아니지만 언제나 저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 줬던 그 선배가 언제까지고 빛나며 행복할 수만 있다면 괜찮습니다. 그러다가 잠시 돌아 볼 여유가 생겼을 때, 제가 언제나 곁에 있었다는 걸 알아주기만 하면 충분하다고 채아율은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 채아율의 회귀로 생겨났던 많은 시간선에서, 채아율과 배세진은 언제나 함께했습니다. 필연처럼요. 그렇기에 두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단순 이번 삶에서만 느낀 게 아닌 그동안의 여러 시간선에서 느꼈던 감정이 중첩되어 있습니다. 기억은 없을지언정 무의식에 깔린 감정만큼은 남아있을 테니까요. 물론 모든 삶을 떼어놓고 ‘현재’만 봤을 때도 충분히 깊고 소중한 관계입니다만, 그 둘이 모든 삶을 함께함으로써 둘의 관계는 더욱 무거워지게 됩니다. 겉으로는 다소 삭막하게 보일지라도요. 

 

 

유하는 낭만성

└ 요약: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관계. 채아율이 배세진을 닮고자 했지만, 사실 반대인 배세진도 마찬가지로 채아율에게서 이것저것 본받고 싶어함. 서로를 좋아한다고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으나, 그것보다 더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있어 연애 감정은 뒤로 미뤄두는 중. ‘지금 이대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여 적당히 선을 넘지 않는 한에서 (채아율이) 묘하게 애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각각 스물아홉, 스물일곱이 되어서야 겨우 서로를 돌아볼 여유가 생겼고, 만약 관계의 발전이 있다면 완결 이후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ETC. 

기타 참고용 대화 및 작업 시 유의사항&TMI

 

① 배세진은 채아율의 애정표현에 대답해주지 않습니다. 

 대답을 하면 이 애매한 관계를 어떻게든 정의내려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해서.

  대답은 ‘……응./그래.’가 최대 상한선입니다.

② 둘의 애정은 언어보다 비언어적인 면모에서 더 잘 드러나는 편입니다.

  서로가 좋아하는 음식을 먼저 산다거나, 좋아하는 영화를 공유한다든가, 이유 없이 연락한다든가 등

③ 둘 다 각자의 직업이 최우선입니다. 

  다른 세계관이나 AU에서는 달라질 수도 있지만 오리진에서는... 사랑이 일보다 우선이 되지 않습니다. 

④ 대체로 플라토닉 지향합니다.

  감정선 분위기와 상관없이 R15 이상은 지양해주세요! (섹슈얼적 요소가 아예 없다고 보면 됩니다)

 

 

배세진 TMI 채아율 TMI
· 반말 사용
· 말을 신중하게 하는 경향이 있음. 종종 느낌표가 섞여들어감
· 블루라이트 차단용 안경 사용 
· 이동이 많은 직업 특성상 들고 다니기 편한 E북 리더기 애용 (종이책도 물론 좋아함!)
· → 이쪽을 종종 애 같다고 생각함
· 존댓말 사용
· 어조에 큰 변화가 없음 (온점 위주. 느낌표는 아주 드물게...)
· 대체적으로 감정의 변화가 표정으로 나타나지 않는 편이나, 부끄럽거나 민망할 때 목덜미만 빨개지는 경향이 있음
· 아날로그 고집 (종이책, 엽서, 편지 등…… 수기 좋아함)
· ← 이쪽 한정 유치해지는 경향이 있음 

 

 

 

 

 

 

'art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SS 3  (0) 2023.01.28
C의 백일몽  (0) 2023.01.28
SS 2  (0) 2022.12.08
궁합 타로 백업  (0) 2022.12.04
SS 1  (0) 2022.12.01